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공원마을 입구 모퉁이 외벽과 청계마을 정류장에 ‘제1회 아름다운 과천 그리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전시,  거리미술관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꽃과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계절에 맞춰 장식하던 곳으로, 이번에는 미술 작품들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거리에서 쉽게 예술작품 감상이 가능한 예술·문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향후에도 지역 작가나 전시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해당 공간에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로 주민들이 생활 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4월중순까지 한 달여간 이어질 예정이다. 

과천시대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