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인증 통해 경기도, 과천시에서 운영비, 조리원 인건비 등 지원...질 높은 보육 환경 제공
관내 가정어린이집 중 하나인 ‘에코팰리스어린이집’(관문로 143)이 관내 최초로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우수한 보육 인프라 양성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 절차를 거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교육환경개선비, 운영활성화비 등을 포함한 어린이집 운영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지자체와 함께 분담해 지원한다. 에코팰리스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10월부터 경기도와 과천시로부터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에 따른 관련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안월선 에코팰리스어린이집 원장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게 됐는데, 질 높은 보육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 체험 등으로 아이들의 보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공공형어린이집 취지에 맞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 개원한 에코팰리스어린이집은 현재 0세~2세 영아 20명을 보육하고 있는데 한편, 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뿐만 아니라,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 어린이집 안전 관련 시설 보수 및 물품 지원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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