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 중앙공원 바닥분수대 앞서 열려
8일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 중앙공원 바닥분수대 앞서 열려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4.03.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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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전센터 미니콘서트, 특별이벤트와 나비마켓 등 부대행사 마련

 

  3월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과천시여성비전센터(센터장 홍복자)가 중앙공원 바닥분수대 주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됐다. 1911년 유럽에서 첫 행사가 개최된 이후 전세계로 확산됐고 유엔에서 1975년을 ‘국제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국제 여성의 날’로 공식화함으로써 기념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관련행사를 해왔으며,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는데 과천여성비전센터에서는 이날 오전 남성 듀오 「카키마젬」의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3시간 가량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신계용 시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1백여년 동안 여성 선각자들의 노력에 의해 오늘날 여성의 권익과 지위가 많이 향상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보이지않는 차별이 남아있다"며 "과천에서는 누가 뭐래도 여성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경)가 함께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3월8일 나만의 기념일 축하이벤트와 함께 과자등으로 작품을 만들며 마음 이해와 힐링, 스트레스 및 감정을 치유하는 '시민 쉼'프로그램, 건강보험공단의 여성건강검진 홍보와 나비마켓,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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