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3천만원 늘어…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도모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올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총 8천만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공동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아이템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 기관의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노인 인지능력 향상 기구 구입 지원 등에 사용 됐으며 올해는 3천만원이 늘어난 8 천만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자원 활용 계획이 포함된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데 이에 따라, 시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장애인시설 등 대상 기관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신계용 시장은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공헌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과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 해결함으로써,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www.gccity. 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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