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설립 이래 관내 대학생 5,364명에 166억5천만원 장학사업 펼쳐
과천시 애향장학회(이사장 이상각)가 올해 관내 대학생 250명에게 총 7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애향장학회에서는 지난 21일, 시청대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관내 성적우수대학생 75명, 일반장학생 76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 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92명(기초생활수급장학생, 다자녀 장학생, 장애인 가정 장학생, 한부모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애향장학금은 관내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인 만큼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잊지 말고 이웃과 사회에 다시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한편, 시는 1993년 1월 과천시 애향장학회를 설립해 모두 22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364명에게 106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58억 3천만원, 934명의 대학생에게 7천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총 166억 5천만원의 장학사업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장학수기 공모전과 저소득층 해외 연수 지원 등 부대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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