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3월 새로 개교한 과천율목초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 전체 1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진로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의 길라잡이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특히, 올해부터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 노력에 발맞춰 미래 식량 연구가, 셰프, 파티시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현재 청소년의 진로‧진학과 관련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LG디스커버리랩, 서울퓨처랩, 송도VR센터, 한국잡월드 등 130여 곳의 체험처를 발굴, 학교와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신설 학교를 비롯해 관내의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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