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환경사업소 총인 배출 58% 저감
과천시 환경사업소 총인 배출 58% 저감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1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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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비, 한강수계내 오폐수 시설 중 최고 인센티브 받아

  과천시 환경사업소가 환경부가 실시한 2020년 녹조우심지역 총인처리 강화운영에 참여, 2015년 대비 총인 배출량을 약58% 감소시키고, 한강 수계 중 제일 높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총인은 녹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환경부는 여름철에 녹조가 발생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4대강 녹조우심지역에 위치한 하·폐수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총인처리 기준을 강화해 운영하고, 목표 저감량 달성 시에는 총인처리 비용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142개소 하, 폐수 환경기초시설이 총인처리 기준 강화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목표저감량을 23%로 잡고 최종침전지 분배조 응집제 투입시설 및 계면 측정기 설치, 총인처리시설 방류구 수문 정비 및 공정 운영 개선 등, 방류수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실시한 것. 그 결과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인 배출량을 2015년 동기간 대비 약 58% 저감했고, 한강수계지역의 하· 폐수 환경기초시설 중 제일 높은 인센티브인 1,04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옥곤 과천시환경사업소장은 “방류수 총인처리 저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한강수계 중 제일 높은 인센티브 국비 지원이라는 알찬 결실로 나타났다”며 “하수도 시설 최적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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