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 본점 건물 내년 리모델링
과천농협 본점 건물 내년 리모델링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12.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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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억 들여 2개층 증축하고 지하 1~2층 주차장 확충
판매장 1층, 금융업소는 2층으로 자리 바꿔 이용객 편의 도모
내년 리모델링에 들어갈 부림동 소재 과천농협 본점 조감도
내년 리모델링에 들어갈 부림동 소재 과천농협 본점 조감도

  부림동에 소재한 과천농협 본점 건물이 내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오랜기간동안 지하 판매장 협소 및 주차장 부족 등으로 고심하던 과천농협(조합장 이경수)은 신축된지 30년이 경과한 현재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모두 97억원을 들여 내년 3월경 착공 예정인 농협건물은 현재 규모에서 지상 2개층을 증축, 현재보다 930m2 늘어난 연면적 5,949.86m2로 늘리고 지하에 있던 판매시설을 지상 1층으로, 현재 1층의 금융업소를 2층으로 올린다.

  이어 3층은 업무시설과 회의장으로, 4층과 5층에는 각각 문화 및 집회시설, 휴게 음식점등의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 이다. 지하 1~2층은 그동안 판매장 및 금융기관 이용객들이 어려움을 겪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장으로 변경, 10여대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1년간 추진되는 리모델링 공사 기간중 이용객 들의 편의를 위해 지상 3층~5층 공사를 먼저 추진한 뒤 판매장과 금융업소를 이전하고 추후 1~2층 공사에 들어간다. 이경수 조합장은  “관내 전 단지의 재건축에 맞춰 30년이 경과한 농협건물의 획기적인 현대화를 통해 고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고하려 했으나, 종 상향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어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했다”며  “완공되면 그동안 주차장 이용시 어려움이나 이용인원 대비 지나치게 협소했던 지하 판매장 고객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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