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100여명 모여 '곶감 디저트' 만들어 215가정에 전달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지난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나눔 사랑의 연결고리’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나눔 사랑의 연결고리’ 추석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중심인 교육문화 수강생, 동아리, 자원봉사, 과수원 카페 이용자 등 관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215가정에 전달할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전통적인 송편 대신 곶감 디저트를 활용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추석에 곶감 디저트로 지역 사회와의 정을 나누는 독특한 방법을 시도하게 되어 기쁘다.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기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프로그램 ‘양재교실’ 수강생 이 모씨는 “이번 행사에서 곶감단지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이런 따뜻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복지관에서의 따뜻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내 지역주민들이 곶감단지처럼 함께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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