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이웃사촌 1대1 매칭, 따뜻한 식사 함께 하며 힐링 시간 마련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9일, 관내 야생화 자연학습장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이 마땅치않은 어르신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는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들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매칭된 어르신께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전달, 폭염‧혹한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정애 부림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하며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즐거운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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