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과천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7.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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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 국악예술단의 크로스오버무용극 24일 소극장 무대에

  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의 기획공연, 한뫼국악예술단의 <벽을 뚫고 나온 꽃>이 24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 된다.

  <벽을 뚫고 나온 꽃>은 과천시 향토유적 제3호로 조선시대 삼강행실도에 기록돼 있는 ‘벽상갈화’(壁上葛花, 정성을 다하자 벽속에서 피어 난 칡꽃)의 주인공인 과천의 효자 최사립의 설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무용극이다.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가며 부모님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칡꽃을 구하러 가는 하늘이의 모험 이야기로, 이 시대 가족의 의미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과천지역의 예술단체인 한뫼국악 예술단은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가무악극, 홀로그램 무용극 등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전통예술단체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 상쇠놀이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좌석은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벽을 뚫고 나온 꽃>에 이어, 9월 4일 춤다솜무용단의 10월 22~23일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카르멘>, 11월 20일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의 <더피아니스트> 등이 예정돼 있다.

  ◎공연 문의:과천문화재단 (gcart.or.kr/T.2009-9772),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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