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직원 4명 코로나 확진, 전체 시설 폐쇄
과천도시공사 직원 4명 코로나 확진, 전체 시설 폐쇄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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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외부전문방역업체 불러 소독... 23일 시설 재개 예정

  과천도시공사 직원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과천시보건소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공사에서는 지난 19일, 직원 2명이 인후통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나 이날 오후 2시 시민회관 전체 시설을 폐쇄하고 전 직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당초 증상을 보였던 2명 이외에도 2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이 재검사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함께 검사를 받은 문화재단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 됐다.

  한편 공사에서는 지난 7월, 확진자 수가 1천명이 넘어서고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이후 부터는 매주 금요일 전 부서 직원들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선정, 과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감염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 했으나 이번 확진으로 22일까지 시민회관 전체 시설을 폐쇄했다.

  또한 19~20일 자체 및 외부 전문 방역업체를 불러 전체 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 공사는 20일 오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23일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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