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의장 고금란)가 지난 2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정학교 입문반 입교식을 개최하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

  과천시의회 의정학교는 정치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정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훌륭한 예비 정치인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서 고금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정학교 입문반 과정으로 지방의회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정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과천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실시된 첫 번째 교육에서는 김현석 의원이 강사로 나선 시의원 특강이 ‘정치인의 기본소양’이란 주제로, 류종우 의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됐다.

  한편, 의정학교는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정치인 및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된 8차례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과정의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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