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초교 청풍도서관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30여년 만에 새단장
청계초교 청풍도서관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30여년 만에 새단장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4.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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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자연스레 연결한 복합공간, 2만3천여권 도서도 보유

 

  지난해말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개관된 청계초등학교(교장 김옥) 청풍도서관이 학생들이 가장 사랑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계초교에서는 지난해 12월, 1994년 최초 개관된 청풍도서관을 혁신학교의 모습과 규모에 어울리도록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다시 문을 열었다.

  ‘소통, 공감, 협력의 Think-Link 행복학교’라는 교육지표로 1천여 명이 함께 생활하는 청계초는 놀이터 처럼, 내방처럼 따스함이 느껴지는 도서관에 2만 3천여 권의 도서를 구비, 교과 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가능토록 했으며 지식 정보 검색이 원활하도록 시청각 시설도 완비,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현재 교육활동의 핵심 공간으로 변한 도서관에서는 많은 학급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외부 에 조성된 아담한 야외 테라스는 휴식과 담소가 가능한 소통 공간으로,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테이블에 모여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포근한 공간이 됐다.

  청계초 한 교사는 “청풍도서관 재개관 후 등교 시간부터 학교가 문을 닫는 시간까지 학생들이 가장 많 이 찾는 사랑방이 되고 있다”며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에서 우리 학생들이 책도 가까이 하며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성도 함께 가꿔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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