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선거...김동연-김은혜 후보 치열한 접전
경기도지사선거...김동연-김은혜 후보 치열한 접전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5.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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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식, 서태성 등 과천출신 2명 포함 모두 6명 후보 등록

   모두 6명의 후보가 등록한 경기도지사 선거전이 여야 거물의 대결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대통령선거의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던 김동연(65) 전 경제부총리가 당내 공천경쟁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출마한 데 이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김은혜(51)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뛰며 뜨거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황순식(44) 경기도당 위원장이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기본소득당의 서태성(36), 진보당의 송영주(49) 전 경기도의원, 그리고 강용석 변호사가 무소속 후보로 입후보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와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는 과천출신이다. 

   평소 흙수저 출신에서 대한민국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로 잘 알려진 김동연 전 총리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 아주대총장을 지냈다. 젊은이들에게 '엄마 아빠 찬스가 아닌, 경기도 찬스를 만들어주겠다'는 김동연 후보는 출퇴근 시간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전 MBC 기자 겸 앵커 출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문학석사)을 졸업했으며 성남시분당구 갑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서울대 자연과학부를 졸업했으며 서태성 후보는 전 용혜인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 출신으로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시민참여위원을 역임했다.  경기도의회 7~8대 의원을 지낸 송영주 후보는 성공회대를 졸업한 사회복지학 석사이며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유투버로도 유명세를 지닌 강용석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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