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시장 국토부 관계자에 교통, 주택문제등 과천 현안 건의
신계용시장 국토부 관계자에 교통, 주택문제등 과천 현안 건의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8.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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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희룡 장관, 어명소 2차관 면담에 이어 3일 이원재 1차관도 만나 협조요청

 

신계용 시장이 2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과천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이 2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과천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이 지난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 및 어명소 2차관과 면담을 통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중인 ‘과천~ 위례선’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 역) 역사 확정 및‘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과천시의 입장을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날 과천~위례선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6기 과천시의 요구와 과천 도시개 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음을 강조하며, 과천대로역 · 주암역 신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문원동 · 별양동 주변 지역거점 활성화와 주암 공 공지원 민간주택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도입 취지 훼손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노선 연장 등에 따른 정부과천청사역이 무정차되지 않도록 정부과천청사역 정상 추진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신 시장은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 호수를 축소하고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 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요구하기도 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신계용 시장이 설명한 과천시 현안사항을 듣고 “과천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 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위례선 역사 신설 확정 및 GTX-C 정부과천청사역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 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모든 개발은 해당지역의 시민의 요구와 수혜가 우선시 돼야 하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1차관도만나 ‘과천갈현지구 자족기능 확충’등 6가지건의사항전달

 

신계용 시장은 2일 원희룡 장관 면담에 이어 3일 이원재 국토부 1차관도 만나 갈현지구의 쾌적개발 및 분양제도 개선등을 건의했다.
신계용 시장은 2일 원희룡 장관 면담에 이어 3일 이원재 국토부 1차관도 만나 갈현지구의 자족기능 확충 및 분양제도 개선등을 건의했다.

 

  신계용 시장은 2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및 어명소 제2차관 면담을 통해 과천~위례선 주암역 확정 등 교 통개선을 요청한데 이어 3일 오전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면담을 통해 과천갈현지구(재경골) 자족기능 확 충 등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3일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주민들의 의견과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호수를 축소 및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재차 요구했다. 또 총 6,158세대 중 3,185세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계획된 주암지구의 주택공급이 지역주민의 내집 마련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임차인 우선분양전환 및 초기분 양가 확정형’공급으로 과천시민의 기대에 맞게 분양전환에 대한 제도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분양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도 했다.

  이어 신 시장은 3기 신도시 추진 과 관련해 협의양도인 주택 공급방 안 관련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의 견을 전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가격 9억원이 초과할 경우 특별공급에서 제외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제도개선을 건의한 것.

  이외에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시주택 사용 지원 건의 ▲주암지구 R&D용지 및 자족용지 공급방법 변경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등 총 6건의 건 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원재 국토부1차관은 “과천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 겠다”고 답했다.

  신계용 시장은 “주암지구 및 과천지구 등 과천에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GTX-C 과천청사역사, 위례~과천선 주암역, 이수~과천간 터널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차질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개발에 따른 과천시민이 우선되는 주택공급 등 도시 개발이 해당 주민의 삶에 기여해야한다는 원칙 속에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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