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과천시 대표로 출전한 시립갈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 및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립갈현어린이집은 신승연 원장과 박혜연 지도교사 등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35명의 어린이가 소방동요 ‘잠깐만’에 맞춰 안무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소품을 활용해 멋진 무대를 꾸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성수 과천소방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준 아이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소방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관내 다중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7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다중 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7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과천서에서 선정요건 확인을 거쳐 8월~9월 본부 심의위원회 다중이용업소 심사·선정을 통해 10월~11월 우수업소 인정공표 · 인증표지판 발급 및 부착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 호 위반행위 없을 것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 · 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 수립하여 종업원의 정기적 소방교육 ·훈련 실시 및 최근 3년간 기록 보관 등이다.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과천소방서 포상계획에 의거, 도지사 ·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인증 기간 내 소방안전조사 · 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