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지부장 김정학)가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안전하고 알뜰한 축제 먹거리 장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과천도가’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지역 상생 협약이다.
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불거진 지역 축제 바가지 상술 요금을 근절하고 관람객들이 믿고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25일 오후 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의 먹거리 장터 운영 뿐 아니라 과천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의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시작으로 문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먹거리 장터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설치, 메뉴별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과천도가와의 지역브랜드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로 나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과천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과 더욱 가까이 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학 지부장은 “과천문화재단과의 이번 협업으로 안전한 축제 먹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먹거리 장터의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축제'는 올해부터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