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 희망아카데미 수강생 11명 바리스타 전원 합격
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 희망아카데미 수강생 11명 바리스타 전원 합격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07.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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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의지 있는 신중년 위해 제과제빵반 등 운영 예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수강생 전원 ‘바리스타’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에서는 올해 6월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진행,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

  지난 4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재취업 의지가 있는 신중년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인생 제 2막을 지원하기위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약 3개월 간의 수련을 마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수강생 11명은 6월 18일 진행됐던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 ‘바리스타’로서 첫 출발을 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수원(‘과천에서 수다를 원한다면’의 준말로, 복지관 주민 명칭 공모로 선정된 공간)에서 매일 오후 1시~3시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 수강생에 따르면, “강사님의 좋은 강의와 수강생들의 열정 및 응원 덕분에 합격하게 된 것 같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원봉사를 진행하여 재능 나눔도 하고 복지관 내 소통 공간 활성화에 도 기여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앞으로 신중년 바리스타 여성반, 간단한 반찬 만들기, 제과제빵 등 신중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본관의 신중년 희망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과천시 내 남성 신중년이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재능기부 및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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