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이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곳의 어린이들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진행,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아동들을 대상으로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약 한달 반에 걸쳐 식료품 모집을 진행한 것.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3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혜선), 유치원과 함께 진행했는데 과천 내 어린이가 직접 모은 식료품들은 6월 중순에서 7월 초 3주동안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먹거리그냥드림 서비스 이용자 약 200명, 일반 사례관리 대상자 18가구,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대상자 14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나눔 교육에 참여하는데 활동 내용과 목적이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고 응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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