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최장수노인에게 선물 증정, 오찬 후 공연ㆍ여흥 즐겨
과천3단지경로당(회장 권기석) 이 지난 7일 제27회 경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단지내 최고령 장수노인에 선물을 증정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했다.
경로당에서는 이날 박연애(96세) 할머니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목도리를 전달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기원하 는 화환도 증정했다. 또 90세 이상 회원들에게도 행복찹쌀떡 한 상자씩 전달하기도 했다.
권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500년 전 공자께서 노나라 실정을 살피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한 뒤, 나이 드신 많은 어르신들이 왔다 갔다 하는 동네가 건강하고 잘사는 동네라고 했다”며 “200 여명의 3단지 경로당 회원들이 1주일에 2번씩 제공하는 점심 식사에 많이 참여하시고, 모두 건강미가 넘치시고 표정이 밝은 우리 동네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동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경로당에서 소찬으로 마련한 뷔페식 오찬을 함께 한 뒤 탈북 초청가수 최금실씨의 공연을 관람하고 여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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