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들,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어요”
과천시민들,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어요”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12.1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천새마을금고, 중앙동주민자치위 등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7일 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 졸업 청년들을 위한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 등 4개 사회단체에서 7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과천새마을금고에서 김유리 별양동장에게 26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과천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과 기관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에서 7백만원의 성금을 시에 기부했다. 성금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에서 각 1백만원, 시민 바리스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 커뮤니티 ‘도란도란카페’ 수익금 3백만원을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중앙권역(중앙동, 부림동)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과천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봉)에서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별양동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 26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돼 별양동 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과천 새마을금고는 지난 7일에도 과천시립부림지역아동센터를 졸업한 청년들을 위해 1천만원 규모의 후원을 약정했다. 해당 청년들은 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경제적인 부문뿐만 아니라, 정서 및 의료 분야에 이르기까지 필요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상봉 과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청년들에게는 취업과 자립 등의 문제도 급하겠지만,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의 질, 행복, 건강에 대한 질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과천시에서도 보다 세심한 정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시민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