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0 총선 7명의 선량 출사표
내년 4.10 총선 7명의 선량 출사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1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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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이소영의원에 더민주 4명, 국힘 2명 도전장

더민주 5명 경합 …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 예고

  2024년 4월10일 치러질 제 22대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이소영(더민주) 현역 국회의원에게 6명의 선량이 도전장을 내고 본격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는 19일 현재 3명만이 등록을 마쳤으나 우리 과천시의왕시 지역구에서는 더민주와 국힘 양당에서 모두 7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진보세가 강세를 보인 지역답게 민주당에서는 이소영 의원을 포함, 조성은 전 여성가족부 국장, 오동현 변호사,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은영 전 청와대 행정관 등 5명의 인사가 연이어 출마선언을 하며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기식 변호사와 김진숙 국민희망위원회 경기도 공동위원장이 출사표를 내고 지역민심을 얻기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양평 일타강사’라는 별명을 얻은데 이어 올해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초선답지 않는 초선’이라는 평가를 듣는 이소영 국회의원은 지난달 19일 토크쇼에 이어 이달 9일과 16일 각각 의왕시와 과천시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역내 지지자들의 표심 단속에 나서고 있다.

  최기식 국힘 당협위원장도 지난 16일 오전 11시,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에서 첫 번째 자서전 ‘마파람 (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 시대전환 당대표인 조정훈 국회의원, 조해진 국회의원(밀양) 등 당내 전ㆍ현직 의원 및 시민 2천여명이 자리를 채워 정치신인답지 않은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는 김진숙 위원장과 윤재관 전 홍보비서관, 오동현 변호사 등으로 오 변호사는 19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오 예비후보는 “15년 가까이 과천 의왕에 살면서 활동하고 있다”며 “무도한 정치검찰정권의 독주를 막고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윤재관 예비후보도 지난 17일 의왕시 고천동 3.1만세 시위지와 과천 법무부 청사앞에서 공식 출마선언 하고 “24년 검증된 실력으로 검찰 독재정권을 끝내고 민생회복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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