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긴급 호소문 발표
김종천 시장,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긴급 호소문 발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1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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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전국 평균 확진자 774명, 과천도 4일연속 발생

'방역조치 만으로 한계' 과천시민 누구나 증상관계없이 검사 가능

 

김종천 시장이 16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종천 시장이 16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유투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확진자가 1주일 평균 774명에 이르러 3단계기준에 가까워지고 있고 과천에서도 4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시민들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과천에는 15일 오후 5시 현재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관외에서 확진받은 과천시민도 13명에 이른다. 김 시장은 이와관련, ‘발생경로를 보면 가족간 감염이 26%인데 반해 확진자 접촉 등 외부요인이 74%에 이르고 밀폐된 실내, 밀집공간등 타인과 거리두기가 어려운 곳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조치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유일한 방법은 시민들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모임이나 여행,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양로원과 요양원,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등의 종사자에 대해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주1회 이상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곧 시민회관, 관문실내체육관, 노인복지관등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3단계에 준해 운영에 들어간다. 또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 중으로 평일 9시~21시, 주말·공휴일 9시~18시까지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사전예약을 통해 검사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T.2150-3880~3881)

  김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힘들어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며 “연말모임 자제 등으로 특히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겪고 계시는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어려움에 마음아프고 송구하다"며 포장, 배달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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