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강사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과천시가 양성한 전문강사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운영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4.08.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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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50플러스센터 통해 양성된 강사들, 34개 경로당에서 뇌인지, 소근육활성 프로그램 운영
  과천시가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통해 배출된 강사들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4개 경로당에서 뇌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천시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이 지역 경로당 34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뇌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0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의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2개조로 나뉘어 관내 34곳의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스포츠 스택스 컵쌓기’, 도형과 공간에 대한 실행기능력을 키우는 ‘자석보드게임’ 등의 뇌 건강 프로그램을 총 68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일자리 정책마켓’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해당 사업의 방향을 변경해 부족한 노인 대상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신중년 경력형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 지원해,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 및 강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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