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별네트웍스 「관악산생막걸리」「과천미주」 이달 말 첫 출시
주)별네트웍스 「관악산생막걸리」「과천미주」 이달 말 첫 출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6.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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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TV, 별주막닷컴에 이어 막걸리닷티비로 막걸리세계화에 앞장

"'주막'이라는 그릇에 우리 술. 우리먹을거리, 어울림 문화까지 담아 세계로 나갈 것"

 

‘과천’의 이름을 건 지역공동체형 우리술 양조기 업 주)별네트웍스(이하 별넷. 대표 서형원)에서 이 달말 첫 대중막걸리<관악산생막걸리>와 프리미엄 우리술 <과천미주>가 출시된다.

  지난 2016년 별양동에 문을 연 <별주막>이 모태가 된 주)별넷이 과천동에 우리술 양조장 <과천도가>를 세우고 코로나 시대에도 가파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술, 막걸리 시장을 선도하기위해 이달말 첫 제품으로 6도 1L들이 대중막걸리와 홈술, 혼술족을 겨냥한 9도 500ml 고품격 막걸리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우리 술을 사랑하는 주주모집에 나서 4억여원의 자본금을 모집한 별넷은 60% 이상의 지분을 가진 서형원 대표를 비롯한 박병선 도가장 등, 경영진 모두가 전체 18명의 주주에 포함돼 있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태가 됐던 <별주막>이 전국 각지의 맛좋고 품질좋은 우리술과 우리먹을거리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2018년 경기도 착한프랜차이즈육성사업에도 선정돼 과천본점에 이어 3~4호 점의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지난 3월말 유튜 브채널 막걸리TV(makgeolli.tv)를 개국, 온라인 컨텐츠 및 커뮤니티 사업의 첫발도 내딛었다.

 

막걸리를 좋아해 별주막을 시작으로 막걸리 제조까지 뛰어들게 된 서형원 주)별 네트웍스 대표
막걸리를 좋아해 별주막을 시작으로 막걸리 제조까지 뛰어들게 된 서형원 주)별 네트웍스 대표

  이어 곧 우리술 컨텐츠와 커뮤니티 플랫폼 <막걸리닷티비 makgeolli.tv>도 열 예정이며 향후 1년 이내에 온라인 컨텐츠와 커뮤니티 기반의 우리술 쇼핑몰 <별주막닷컴 byeoljumak.com>도 출범, 우리술 시장의 성장과 세계화, 해외진출까지 꾀하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과천시의회 제6대 1기 의장을 지낸 서형원(사진) 대표는 우리술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정말 막걸리를 좋아해서”라고 말하며 “‘주막(Jumak)’을, ‘이자카야’나 ‘펍’과 같은 세계인의 일반명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우리술 품평위원, 막걸리인문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서 대표는 “‘주막’이라는 그릇에 우리술, 우리먹을거리, 어울림의 우리 문화를 담아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과천도가에 교육 및 체험장도 마련, 본격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우리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통도 준비하고 있다.

  이달말 첫 제품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별넷에서는 제품 출시 후 별주막 이외의 동네주점에서도 <관악산생막걸리>와 <과천미주>를 판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첫 제품이 과천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술이 되는게 지역전통주를 만드는 별넷의 목표입니다. 과천에서 나는 쌀로 만들 수 없어 전통주의 이름을 붙이기는 어렵지만 과천에서 시작된, 우리 쌀로 만든 품질좋은 막걸리가 가장 먼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과천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술이 돼야 하니까요”

과천동에 자리한 과천도가 모습
과천동에 자리한 과천도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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