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과천입주 6년만에 대전 이전?
방위사업청 과천입주 6년만에 대전 이전?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8.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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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시장, "과천입주 6년도 되지않았는데...반대 추진위 구성할 것"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전시가 연말까지 방위사업청 주요부서 이전 우선 추진을 발표하는 등 방위사업청 대전 정부청사이전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 1일 반대 입장을 밝히고 유감을 나타냈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 후 정부가 발표한 과천지원책은 지금까지 아무 것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과천에 입주한지 6년도 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또다시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방사청 이전 결정과 관련해 민관대책위를 꾸려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될 때 까지 대정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대통령 공약인 청사유휴지 시민 환원 문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과천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통령과 시장의 공약 사항인 청사유휴지 시민환원과 함께, 2012년 이후 공공기관의 세종시 등 지방 이전으로 행정도시의 기능이 사라진 과천청사 일대에 대한 재 구조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전략 수립과 대정부 활동을 위해 ‘과천청사유휴지 시민환원 추진단(가칭)’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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