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들 폭염 뚫고 이웃사랑 실천
과천시민들 폭염 뚫고 이웃사랑 실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07.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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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동, 중앙동 부녀회 300인분 삼계탕 만들어 경로당 등에 전달

중앙동 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가구 40가정에 여름이불세트 전해
중앙동 부녀회원들이 300인분의 삼계탕을 요리해 경로당 등 지역내 5곳의 시설에 전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물었다. 
원문동 부녀회원들이 7일, 300인분의 삼계탕을 만들어 지역내 홀몸노인 및 경로당에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7일 지역내 폭염에 취약한 40가구에 여름이불세트를 전하고 이들의 여건을 살폈다. 

  과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원문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7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들 두 곳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며, 삼계탕을 만들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삼계탕 총 300인분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경로당 등 5곳에 전달했다. 원문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삼계탕 300인분을 만들어, 원문동과 갈현동 총5개 경로당과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또, 중앙권역(중앙동,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난 7일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대비 취약가구 40곳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우리 과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 무더위에 음식 준비와 이불 배달 등으로 애써주신 중앙동과 원문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과 중앙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과천시에서도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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