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에게 감사 손 편지와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음료수 전해
과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5일, 과천경찰서(총경 주승은) 과천지구대(경감 곽병후)를 깜짝 방문,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손 편지와 함께 음료수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과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학교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음료수를 준비하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감사의 인사를 담은 손 편지를 경찰관들에게 전달해 감동을 준 것.
학생들의 손 편지에는 “경찰관 분들이 힘써주시고, 교통안전도 책임줘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저는 곁에 항상 경찰관분들이 있다는 것이 믿음직스럽고 항상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라는 응원의 문구가 담겨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쓴 편지를 경찰관들에게 낭독하고, 과천지구대 직원들은 감사의 의미로 호루라기를 선물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곽병후 지구대장은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직원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과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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