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50분 현재 22개 본 투표함 개표 결과 최기식 4,625표 앞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치러진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10일 우리 과천시의 투표율이 78.1%로 최종 집계됐다. 과천은 사전투표율도 38.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4.10 총선의 과천 유권자는 모두 6만7,713명으로 이가운데 선거 당일 2만7,090명이 투표했고 사전투표에도 2만5,801명이 참여해 모두 5만2,89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67.0%, 경기도는 66.7%다.
개표결과 과천에서는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최 후보는 저녁 7시경 관문실내체육관에서 과천동 제3투표소 투표함부터 시작된 개표에서 251표를 얻어 173표를 얻은 이소영 후보를 80여표 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사전투표함을 제외한 22개 본 투표함 개표가 모두 끝난 9시50분 현재 최후보 1만5,545표, 이 후보 1만 920표를 득표, 4,625표차로 집계됐다.
이소영 후보는 갈현동 지역에서만 우세하고 나머지 6개동에서는 모두 최기식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유권자 13만 5,420명 중 9만 8,855명이 투표해 73.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과천 지역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신계용 후보가 1만7,179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에 비해 2천 39표를 앞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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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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