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빈 필하모닉 앙상블 1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공연
세계 최정상 빈 필하모닉 앙상블 1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공연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4.01.02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명 단원 '봄의 소리' 등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곡 연주, 한 해 힘찬 출발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3인 현역 단원들이 1월12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 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와의 공연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로 해마다 세계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빙, 매년 마지막날 밤 11시부터 신년음악회를 개최해 세계 40여개국에 동시에 공연 실황을 중계한다.

  빈 필하모닉의 바이올리스트 슈켈첸 돌리가 2013년 창단한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의 단원들로 현악파트 5명, 목관 3명, 금관 3명, 타악기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빈 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빈필하모닉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스케일로 감상할 수 있는 진품공연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레몬꽃이 피는 꽃, 봄의소리 등 귀에 익숙한 왈츠곡과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레오 들리브 '피치카토 폴카' 등도 함께 연주해 201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선 예매하며 일반회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구입가능하다.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이며 과천시민 40%할인, 홈페이지 회원 20% 할인된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나 안전을 위해 10세 미만의 어린이 혼자 입장은 불가하다.(문의 T.2009-97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