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달리는 사람들...(1)
4.10 총선 달리는 사람들...(1)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4.01.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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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더민주 여론조사 ... 후보들은 출판기념회 · 출근길 인사 바쁜 행보

 

   이소영 국회의원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후원회장 위촉 

  과천의왕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소영 의원이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이한주 前 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며, 경제학 박사로 ‘기본소득’등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들을 설계한 바 있다. 현재는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다.

  이한주 후원회장은 “이소영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의원”이라며 “이 의원이 22대 국회에서도 기후입법과 기후행동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후원회장직을 흔쾌히 수락하신 이한주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2대 국회에서도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 실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기다려온 참된 일꾼” 최기식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기다려온 참된 일꾼’으로 정하고 출근길 인사등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최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5일 의왕시청과 과천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꿈꿔온 정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고자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1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변화된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항상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사랑’과 ‘정의’가 부족하다고 느껴온 만큼, 늘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며, “이제껏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고 원하고 기다리던 정치인이 바로 최기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2년 동안 우리 의왕·과천시는 무궁무진한 발전기회가 있었음에도 중앙정치에만 주력해 온 정치인들로 인해 그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는 오직 민생과 시민을 위한 정치가 기반이 돼 의왕과천시의 발전을 확고히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동현 예비후보 검찰 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 임명

  오동현 예비후보는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대책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 20일 오동현 후보는 “어제 해당 위원회의 대책위원으로 임명하겠다는 연락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서실로부터 받았다”고 밝히고 “이는 내가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각종 의혹을 공수처와 검찰에 고발하는 등 검찰개혁 관련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한 것에 대한 평가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한 커뮤니티에 게재한 글에서 “그간 검찰독재에 맞서 열심히 싸운 것을 인정받았다는 감사함과 동시에 감히 형언할 수 없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민주당<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박찬대 최고위원과 박범계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기구로 그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야당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편파적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명확한 탄압이라는 전제 하에 만들어진 당대표 직속기구다. 주로 당내 법조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기구로 오 후보 역시 오랜 기간의 민변 활동 으로 다져진 전문성을 인정해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는게 오 후보측 풀이다.

  한편, 오동현 대책위원은 법무법인 린 소속 변호사로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대표적 어젠다 그룹인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법률지원단장과 경기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조성은 신창현 전 국회의원 배우자도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 중 신창현 전 국회의원의 배우자인 조성은 예비후보의 행보도 부지런하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대 출신 제1호 민주당 당직자(구 평화민주당)로, 김대중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를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국장으로 퇴직한 조 예비후보는 서강대 연구교수,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규제개혁전문위원, 경기도 인수위원회 기획재정분과 위원 등 정부, 언론, 학계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후보 선대위 조직부본장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김대중재단 본부장을 맡고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건 조 후보는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 모병제 추진, 서민의 주거안정화, 결혼·출산 친화적 사회, 장애인 친화적 사회, 전통·향토문화 복원, 자살공화국 탈피 등을 내걸고 있다. 지역공약으로 지지부진한 의왕·과천의 심각한 교통 문제 해결과 의왕·과천 경제문화 융복합 벨트 조성을 내걸고 의왕·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이은영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개최

  지난 12월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은영 예비후보도 의왕 과천을 오가며 부지런히 표밭을 다지고 있다.

  지난 연말 의왕과 과천에서 나란히 출마선언을 한 이 예비후보는 3일 과천동 K카페에서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기념회를 열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강원국 작가,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윤건영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사회의왕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국민대 겸임교수를 맡 고 있다.

 

  윤재관 예비후보, 김민석 의원 초청 토요특강 열어

  윤재관 전 청와대행정관은 김민석 의원 초청 첫번째 토요특강 <민주당, 승리의길>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진짜가 나타났다’로 정한 윤 후보는 인동선 지선안 제시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되면 자신의 제 1과제 로 ‘검찰개혁’을 꼽는다. 국회 인턴에서 청와대 1급 행정관으로 9단계 승진해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윤 후보는 문재인 청와대에서 5년간 근무했고 조국 민정수석실 선임 행정관으로 일했다.

  김진숙 예비후보 27일 선거사무소 개소

  전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던 국민의힘 김진숙 예비후보도 27일 의왕시 경수대로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김 예비후보는 현재 의왕과천민생포럼 대표, 한국기술융합연구원 원장, 기후위기대응실천연대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민희망위원회 경기도위원회 주최로 의왕 서해그랑블에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나라’ 토크쇼를 개 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저출산 대응 예산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50조원을 넘겼지만 해결이 안되는 이유로 젊은이들이 살만한 세상이 아니라고 느끼는 사회불신이 크다”며 “국가가 더 촘촘히 사회복지를 해주는게 급선무인데 저출산, 환경 교육전문가인 제가 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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